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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학지 부상…"이공계 취업문 넓어"

    • 입력 2020-02-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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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0-02-11 19:41

벨기에가 신흥 유학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핵심 국가로 공학·기술·생명 과학·화학 분야 취업에 강점이 있는데 취업 문 역시 넓다는 이유 등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벨기에대사관에 따르면 벨기에는 유럽국가 가운데 인구 대비 세계 100대 대학 랭킹 1위(로이터 선정)를 기록하고 있다.

대사관 측은 "유학에 있어서 누구나 고려할 만한 사항으로 꼽는 입학 방법, 향후 진로, 취업, 학비, 안전 문제 등에 벨기에는 대부분 만족할만한 답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는 유럽위원회 본부를 비롯해 두 개의 유럽의회 중 하나가 위치해 있는 데다 1천여 개가 넘는 국제기구가 자리하고 있어 글로벌 감각을 공부하기 적합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 학생 한명당 1년 학비는 대체로 500만~1천만원 사이며 생활비는 월평균 1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취업문이 넓은 편이어서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기보다 현지에서 자연스럽게 취업을 하는 추세다. 바이엘, 노바티스, 존슨&존슨, GSK 등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모두 벨기에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연구원을 채용한다. 아울러 30세 이하 청년은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최장 1년까지 벨기에에서 추가로 머물 수도 있다.

에바 모레 주한 벨기에 대사관 문화·학술담당 서기관은 "벨기에 대학은 한국 학생들에게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문이 될 것"이라며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석학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인 경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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