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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프리미엄 견과류 마카다미아로 초콜릿 업계에 신선한 변화 예고

    • 입력 2019-10-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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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29 21:44

서울--(유학타임즈)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Australian Macadamias)가 초콜릿 시장에 흥미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초콜릿과 견과류를 페어링할 때 마카다미아의 활용도가 다른 견과류에 비해 낮다는 갈릴레오 칼레이도스코(Galileo Kaleidoscope, GalKal)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상 새롭고 독창적인 제과를 갈망하는 소비자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식재료로 마카다미아를 제안했다.

초콜릿과 견과류의 페어링은 이미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조합이며 주로 땅콩, 헤이즐넛, 아몬드 등이 주를 이룬다. 2018년 전 세계적으로 견과류가 포함된 초콜릿 제품은 1만3000종 이상이 출시되었으며 이 가운데 1400종(11%) 이상의 제품에 헤이즐넛이, 485종(4%) 이상의 제품에 땅콩이 포함되었다. 반면 75개(0.5%)의 제품만이 마카다미아를 활용해 출시되었다.

소비자들은 긴장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또는 기분 전환이나 에너지 보충이 필요할 때 초콜릿을 찾는다. 초콜릿은 입안 가득 퍼지는 감미로운 달콤함으로 작은 사치를 선사하며 잠시나마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도 느끼게 해준다. 소확행을 주는 초콜릿에 색다른 풍미와 식감을 더하며 흔하게 맛보는 견과류 초콜릿에 보다 고급스럽고 신선한 풍미를 더해줄 견과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The Australian macadamia industry)의 린 질케(Lynne Ziehlke)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견과류를 넣은 초콜릿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반면 현재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기존 견과류-초콜릿 페어링이 평범하고 식상하게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해당 조사를 통해 마카다미아는 이미 시도되고 검증된 기존 견과류-초콜릿 페어링을 뒤흔들어 더욱 흥미롭고 독특하며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어 내는 이상적인 견과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조사 결과를 말했다.

‘건강이 곧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심리와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 살핀다는 린 질케는 “영양소가 풍부한 마카다미아는 죄책감 없이 먹어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다”며 “영양뿐만 아니라 맛과 식감도 뛰어나 감미로운 미식 체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다”고 마카다미아의 가능성을 밝혔다.

이어 린 질케는 특유의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마카다미아가 기존 공식을 답습하고 있는 견과류 초콜릿 시장에 변화를 일으켜 줄 이상적인 식재료가 될 것을 전망했다. 그녀는 “마카다미아는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은 견과류로 초콜릿이 가지는 풍미의 균형을 잡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을 창조해내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덕분에 새로운 제품을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폭넓게 열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능한 사치’의 범위가 밝혀 지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초콜릿을 갈망하는 이유를 ‘초콜릿이 고급스럽거나 건강한 식재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정당화시켜주는 제품을 찾는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한 식재료가 더해진다고 해도 초콜릿이 가지는 고유한 풍미를 헤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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