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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생활 어떻나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입력 2019-12-10 22:07
    • |
    • 수정 2019-12-10 22:08
출처: Hey korea [유학타임즈]

[유학타임즈 reportage]

#유학타임즈의 심층기획코너로, 유학/취업/이민등 해외실생활의 허와실을 찾고, 독자들의 정확한 판단에 기여하고자 함.#

Q :

안녕하세요. ^^
9살 10살 두공주님의 엄마입니다.
올해 33살이구요.. ^^
남편이 검도 도장을 했었는데요.. 몇개월전 도장을 그만두고..
지금 전통 무예 공연단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 뉴욕에서 검도 사범을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심각하게.. 미국행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뉴욕 도장 관장님 말씀은..
3개월 정도 인턴으로 근무하고.. 3개월후 확실히 마음이 잡히면..
취업 비자를 내 주신다고 하시네요.
음.. 제가 해외라곤 한번도 나가본적이 없어서...
고민 고민만 하다.. 도움을 요청하게 됐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1. 취업비자로 온가족이 다 뉴욕에 갈 수 있나요??

질문 2. 인턴 3개월 동안 월급은 1500달러 라고 합니다.
그후엔 2000달러에서 2500달러... 나중에 더 올려주신다고는 하는데요..
4식구 생활이 가능할까요?? 월세가 최소 1000달러는 된다던데..
저나 남편이나 어렵게 자라 사치같은건 모르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많은지라.. 걱정이 됩니다.
물론.. 저도 일을 해야겠죠... 근데.. 아이들 학교 문제며 적응시까진
몇개월은 아이들을 돌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3. 아이들 영어 연수 목적으로 몇천을 들여 해외연수를 시킨다던데..
저도 영어 공부를 할겸.. 가능한 뉴욕행을 가려고 합니다.
걱정되는건.. 아이들이 적응을 잘할지..
물론 활달한 아이들이라 어디가든 적응을 잘 할수있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많은 걱정이 되네요. 학교 생활이라던가... 교육비라던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 4. 집을 구한뒤 필요한 물품들...
간단한 거 빼고... 예를 들어.. 아이들 책상이나 컴퓨터 장농..등등..
그런 가구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울 살림을 이사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사 비용으로 새로 사는게 더 경제적인가요??

질문 5. 겉으로 보여지는 뉴욕의 모습은 굉장히 화려하지만..
실상 살아보면... 어느 곳이나 다 힘들겠지만... 힘들다는 의견이 많으시네요.
고생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정말.. 가정 걱정이 되는건 치안상태입니다.
백인우월주의가 판치는건 아닌지..
아이들과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질문 6. 취업비자로 가는 외국인에게.. 얼마만큼의 의료혜택을 주나요??
우리 가족이 혹시나 아플때... 의료혜택.. 잘 받을 수 있나요??

질문 7. 저는.. 손으로 꼼지락 거리며 하는 일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내새울 만큼.. 잘하는 일은 없습니다.
취업 현황은 어떠나요??
경기 불황이다.. 요즘 말 많잖아요...

이상...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자신감 보단..
걱정과 고민이 많은 사람의 질문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조언.. 꼭 들려주세요~ ^^

A :

# 1. 취업비자로도 직계가족들이 함께 오실수있습니다. 남편이 취업비자 받고 님과 아이들이 배우자로 동행할수있는 비자를 신청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아셔야할게 취업비자를 남편분께서 받으실수있는지 여부입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H1b 비이민 취업비자는 학사학위 이상을 필요하는 직업군에 한하여서 신청할수있는 비자입니다. 미국 이민법이 좀 이기적이어서 학사학위 이상의 고급인력에게만 미국에 취업할수있게끔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에 꼭 필요한 고급 인원만 이민으로 충당하고 나머진 현지 미국인들 쓴다 이런거지요. 이점 꼭 한국에서 오시기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시기바랍니다. 2. 월급 1500으로 4식구 생활 못합니다. 또 계약서도없이 막연하게 이담에 올려주겠다 하는 경우는 굉장히 위험한 경우입니다. 그러다 안올려주면 어떢게 하실겁니까? 계약서도 없는데 안올려주겠다고하면 그땐 정말 낭폐보실수있습니다. 또 실제로 그런 경우도 빈번하구요. 여기 질문 올리신 분들 글보면 업주가 약속 안지킨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 3000달러까지 올려주더라도 뉴욕이나 뉴저지에서 4가족이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볼땐 한 5000불 정도 받지 않는한 힘드실듯 합니다,) 집렌트가 아무리 싸게 잡으셔도 1000-2000불 사이인데 (조금 안전하고 괜찮은 곳 찾으실려면 훨씬 더 들겠지요.) 의료보험, 자동차 유지비, 전기세, 물세, 교육비, 이런거 다 포함하면 제가볼땐 아무리 봐도 힘듭니다. 참고로 제가 씽글인데 한달에 2000불 넘게 지출합니다. 뉴욕은 물가 비쌉니다. 뉴욕에서 설렁탕 한그릇 드시면 세금에 팁까지 한국돈으로 만원 넘게 나옵니다. 3. 님께서 영어공부 하실 여건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실려면 학원이나 학교에 등록하셔야하는데 아이들 돌보야하시고 살림하셔야하니까 좀 힘드실꺼같습니다. 아이들이야 학교 보내면 뉴욕 쪽은 아시아 인들이 많아서 그리 적응 하기 힘들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어린 아이들 와서 학교 다녀도 적응 잘하는걸 많이 봣구요. 또 기독교인이시면 한인 교회 나가셔서 또래 친구들 많이 사귈수있구요. 사실 뉴욕은 영어 못해도 사는데 그리 지장이 잇는곳은 아닙니다. 한인들이 많아서 한인 슈퍼가서 장보고 한인 회사 다니고 그러면 영어 거의 한마디도 안하고 살수도 잇습니다. 물론 영어를 못하시니까 취직이 그만큼 힘들겠지요. 4. 해외 이사 전문으로 하는곳에 문의 해보십시요. 아무래도 배로 옮길 가능성이 높으니까 비용이 만만치 않겠지요. 한국에 살림이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다 처리하시고 미국오셔서 새로 다 구입하시는 쪽이 어떨까 싶네요. 살림, 가재도구 싸게 구입할수있는곳은 꽤 있거든요. 해외이사는 경험이 없어서 도움말을 드리지 못하겟습니다. 5. 어느곳이나 위험요소는 잇습니다. 특히 타양살이니. 하지만 한국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뉴욕 생활이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건 할리우드 영화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유층 생활을 크리스마스 시기에 보여주는 그런 류의 영화를 생각하시고 뉴욕에 오시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족이 있으시니 굉장히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야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여기오셔서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생활수준이 훨씬 못미치게 생활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으면 치안잘된 동네가서 살면 그만큼 안전하겠지요. 그렇지 못하면 싼곳으로 가야하는데, 그런곳이 범죄가 많을 가능성이 높지요. 백인우월주의자 이런건 솔직히 그다지 겪은적이 없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건 남부 시골에서 더 문제가 아닐지 싶네요.6.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이 아닌이상 님과 가족께서 정부에서 주는 의료혜택을 수혜받기가 쉽지 않으실꺼에요. 직장에서 의료보험을 따로 들어주면 모를까, 외국인을 위한 해택은 솔직히 거의 전무하다고봅니다. 실제로 미국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의료보험이 없이 삶니다. 오바마 정부가 의료혜택을 개혁할려고 노력은 하지만 오늘 내일 바뀔것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처럼 의료 숫가가 싸지도 않고 의료보험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비쌉니다. 참고로 전 씽글인데 한달에 450불 한국돈으로 50만원 상당의 의료보험을 냅니다. 이것도 매년 올라서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7. 님께서 취업을 하실려면 님께서도 따로 취업 비자를 받으셔야합니다. 위 첫번째 답변에 말씀드린 배우자 동행하는 비자론 따로 취직할수없습니다. 물론 불법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지만 그건 합법적이 아니어서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수가없습니다. 요새 미국 경제가 너무 안조아서 솔직히 박사, 변호사들도 실업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몸을 움직여야하는 노동일은 히스패닉계가 많이 하는데, 힘들어서 솔직히 권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위의 답변을 보니 제가 좀 비관적으로 쓴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님께선 미국 생활을 전혀 못해보셨고, 현실적으로 답변하는쪽이 님께 직접적인 도움이 될듯싶어 그렇게 됬습니다. 미국에 정말 믿고 의지해서 도움받으실 지인이 계시다면 모를까, 이런식으로 한달에 1500불 받고 또 올려준다 믿고 막무간히 미국으로 오시면 정말 한국에 있는것보다 못한 수준의 생활을 하실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젊은 분들이 종종 맨땅에 해딩하는 식으로 아무런 계획없이 미국인데 어떢게 되겠지 하고 오셔서 고생만 실컷하고 다시 한국으로 가시는걸 많이 봣습니다. 꼭! 신중하게 여러사람 의견 여쭤보시고, 계획 철저하게 세우신후에 미국에 오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 분명한거 확실하게 세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첫째, 1500 / 2000 / 3000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후가 문제입니다. 취업비자 스폰서 들어가면 변호사 초반에 좀 들어가고 그후부터 세금보고가 들어갑니다. 아무리 가정이있고, 식구가 있어서 세금보고 액수가 줄어든다지만 본인 수익의 10%만 빠져도 무시 못할 금액입니다. 그리고 취업비자 스폰서를 해준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스폰서만 해주신다는 이야기지 나머지 비용은 모두 부담하라는 뜻인걸로 생각됩니다. (본인 텍스비, 스폰서 해주는 곳의 텍스비, 변호사비 등등등) 그리고 한가지 의아에 한게 지금 이시기에 한국에 온지 얼마되지도 않은 분께(실례되는 말이지만 현실은 현실이니...) 인턴후에 천천히 $ 3000 까지 올려준다는게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인지요....? 어떤 근거에서 그걸 믿으시는지 의문이네요. 월 $ 3000 이면 여기서 왠만큼 기술직으로 몇년 경력 쌓으신 분들이 주당 $700-800 받는 수익입니다. 근데 몇년안에 그만큼 돈을 올려준다는게 의심스럽네요. 미국이 한국 사시는 것처럼 호락 호락한 곳이아닙니다.둘째, 지금 애들이 여기 오면 1.5세가 되는건데 이민도 아니고 몇년 후에 돌아갈 계획이시라고 하시는데, 둘중 한가지 확실하게 하셔야합니다. 여기서 그냥 죽이되든 밥이되든 뿌리를 내리실지, 아니면 최대한 빨리 돌아갈지. 어른들이야 그냥 대충 살더라도 적응이 잘되기 때문에 여기계시다가 한국가셔도 별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제 2세들 친구 부모님들은 노후에 재산 정리하셔서 한국에 들어가셔서 살 계획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애들은 경우가 다릅니다. 여기와서 학교 생활부터 문화적응이 엄청 빠릅니다. 근데 3-4년후에 한국에 돌아가면...? 미국물 먹은 애들은 완전 바보되는 것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셋째, 남편분은 둘째 치더라도 본인은 오시면 여기서 그냥 가정 주부로 계실 각오하셔야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영어가 힘들고 신분상(남편이 취업비자 식구들도 따라오지만 남편제외하고 나머지 가족은 근본적으로 일할수 있는 비자가아님) 불법으로 캐쉬잡 하셔야 합니다. 지금 여기 뉴욕, 아니 미국에서 몇년씩 사신 수많은 분들이 품돈주는 잡도 못구해서 안달입니다. 더군다나 여기서 일하시는건 한국에서 일하는 방식과 180' 다르다고 보시며되고, 더 힘듭니다. 할수 있겠지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결국은 남편의 수익에 의존하셔야 되는 경우가 됩니다. 또한 애들 나이가 아직 법적으로 적정 나이가 안되기에 집에 그냥 내버려 두시면 안되고 보호자가 항상 같이 있어야합니다. 미국은 애들 그냥 내버려뒀다가 신고들어가면 부모가 법정가야됩니다. 그걸 방지할려고 베이비 시터나 학원같은골 보내는데 그 추가비용이 한국에 생각하시는 그 금액의 이상입니다. 희망적인 이야기를 드려야 하나, 이야기들이 좀 부정적인 부분들이 많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들입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뉴욕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시지 마세요. 지금 님 상황에 뉴욕가시면 고생이아니고 정말 비참해집니다. 님이 알고있는 뉴욕은 영화속 뉴욕입니다. 4식구가 3000불 월급이면 정말 싸디싼 방 찾으셔야할것같은데, 그런집엔 한국에도 없는 빈대있습니다. 그런 싼 동네에 살면 그동네 학군은 말할것도없구요. 여기서 말하는 학군은 영화에 나오는 그런 위험한 학군입니다. 그런곳에 아이들 보낼려고 굳이 미국까지 오실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또 그런 동네들 자체가 범죄률이 다른 동네보다 더 높고 또 위험한건 당연한것이겠지요. 아이들 영어 때문에 혹시 미련을 못버리시는거면 저도 달리 드릴말이 없습니다. 미국에 살면 영어는 한국에 사는것보단 좋던싫던 느니까요. 주변에 님과 같은 분들이 꽤있습니다. 근데 기본생활이 안되니 교회며 주변 사람들한테 돌아다니며 도움을 청하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여러사람 피곤하게합니다. 다들 하나같이 아이들 영어때문에 어쩔수없다고 변명하는데, 미국에서 외국인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할려면 그땐 학생비자로 전환하던지 영주권이 있어야합니다. 그때 제대루 전환 안되면 대학도 못가고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올수잇습니다. 이런 상황이 님께 해당 안될수도있습니다. 제가 님을 아는것도 아니고 남의 인생 이렇게 저렇게 말할 입장도 아니고 주제넘은 짓이지만, 오랜기간 미국생활하면서 님과 같은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는데 단 한분도 성공하신분이없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려서 님께서 신중하게 생각하시라는 의중으로 글을 남깁니다.

# 위에 답변하신 모든분들이 님의 미국행을 다시 재고해보라시네요.
사람마다 다 상황이 틀리고, 또 인생이 다른지라 님께서 미국에 오셔서 잘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해보이는건 위에 답글해준 분들이 단지 "사촌이 땅사면 배아파"서 말리시는것같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다들 지극히 현실적인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오셔서 남보다 두배세배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이런 듣기 좋구 힘이되지만 약간 뜬구름 잡는 답변되신 경제적, 물질적, 실질적인 이유들을 들어 아주 현실적으로 때론 적나라게 답변해주셨습니다. 거기에 조금 더 보태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1500/2000/2500/3000 달러 월급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돈이야 님이 한국에서 가져오실수도있고 또 미국에서 님의 배우자와 같이 알바를 뛰던지해서 몸이 부셔져라 일하면 어렵더라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문제는 님과 배우자님께서 너무 순진하시단겁니다. 나쁜뜻으로 말하는건 아닙니다만 미국에도 검도사범 많이 있는데 굳이 한국에서 데려와 취업비자 신청해줘, 영주권 신청해줘, 이런식으로 님의 가족 신경써줘가며 고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 외국인 한명 고용하면 미국 노동부에 신고해야할 사항도 많고 또 월급도 미국 노동부가 허가한 액수를 지불해야하고 만약 그러지 않았을경우 굉자한 법적 조치를 당합니다. 실제로 많은 유학생들이 대학졸업후 미국회사에 취업이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미국 회사에선 취업비자 신청하구 이러는거 굉장히 거추장스럽게 생각해서 아예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에 한해서만 고용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엔 고용하겠다고해놓고 취업비자 수속단계에가서 변호사와 애기해본후 너무 거추장스러우니까 그때가서 못해주겠다 이런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일단 전 고용주가 너무 불투명하게 애길했다는점이 맘에 안듭니다. "일단 3개월간 일해보구 그담 고려해보자." 이말은 많은 뜻을 내포하고있습니다. 3개월간 1500 주고 일시키구 그담엔 짤라도 된다 이뜻도 내포되있는것이지요.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3-4개월정도 인턴기간으로 일하는거봐서 정식직원으로 고용하겠다고 해놓구 3개월 공짜로 부려먹구 그담 너 일못해서 안되겠다 하구 짤른다음 또 다른 사람 3개월 인턴으로 고용해서 부려먹구 이런식으로 회사 굴리는 고용주도 잇습니다. 미국 오시면 모든게 다 불확실하고 안개속일텐데 굳이 오시겠다면 계약서라도 확실하게 월급 얼마, 언제 취업비자 신청, 신청할때 돈은 누가 내는가, 영주권은 신청해줄것인가, 그비용은 누가 지불하는가, 모두 다 제대로 합의보구 오십시요.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답글이 이렇게 많이 달린 질문은 또 첨보내요.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일단, 윗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과장된것도없고 그렇다고 현실보다 더 약하게 포장한것도 없습니다. 딱 현실적으로 답변들 하셨네요. 20년전 절 보는것같습니다. 전 200불 가지구 혼자 미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식 주먹구구, 하면된다 로 무장되서 그냥 미국행 비행기에 겁없이 올랐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그 자신감이 두려움으로 변하더군요. 아는 사람 한명도없고 호텔비도 없어서 그날은 공항 벤치에서 신문지 덮고 잣습니다. 한 일주일을 그렇게 대책없이 사니까 그래도 약간 적응이되서, 택시를 잡아타고 한국인 많은 곳으로 가자고 햇습니다. 거기서 설렁탕 한그릇 사먹고, 이곳저곳 한글 간판있는곳 다 기웃거리다 생선가게에서 일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은 내 가게 하나 자그마하게 하면서 그럭저럭 먹구살지만 이렇게되기까지 미국에서 현재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단칸방에서 근 15년을 고생했습니다. 그 15년동안 정말 오늘 죽자싶을정도로 고생도 햇고 믿은 사람들만한테 사기당해서 전재산도 날리며 꾸역꾸역 지금까지 왔습니다. 여기 사기꾼들은 사기치고도 버젓히 길거리 잘 돌아다니더군요. 다들 영악해서 법적으로 문제안생기게 사기처서 저같이 순진했던 사람은 당하고나서도 고소하면 또 패소해서 상대방 변호사비까지 물어줬습니다. 한번씩 그러고나면 정말 억울해 홧병으로 죽을것같더군요. 지금 현재 내 삶을 보면 사랑하는 아내도 있고, 아이들도 잘 자라줘서 이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님에게 드리구 싶은 말은, 너무 비관적으로도 너무 낙관적으로도 생각하지말고 오직 현실적으로만 생각하시라고 권합니다. 오셔서 고생고생하면서 차근차근 근근히 살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그렇게 열심히 살면 결국엔 잘되실겁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그렇게 녹록치 않을수도 있습니다. 또 정말 가족외엔 아무도 믿지 마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딸둘이 있는 딸바보 아빠James입니다. ^^ 현재 뉴욕 플러싱에 살고있구요. 우선 뉴욕물가가 비싼 편이라 아무리 절약하며 산다해도 기본 $3,500이상은 매달 들어갑니다. 렌트비, 4인 식비, 교통비... 등등. 만약에 오시게된다면 1-2년은 버틸수있는 여유자금을 꼭가져와야하고 차츰 적응하면서 맞벌이를해야 그나마 경제적으로 나은데 문제는 아이들 등하교를 누군가가 책임지고 해야하는만큼 맞벌이도 쉽지않은거죠.

참고로 미국학교는 아이들이 조금만 열이나거나 기침하면 바로 부모에게 전화걸어 아이를 데려가라고합니다.. 그래서 맞벌이부부는 항상 그런면에서 불안하고 힘듭니다.

미국에서의 아이들 교육환경은 정말 우수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좋은 코스로가는 좋은 프로그램들도 많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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